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마감일인 24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게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 단계에서 마무리됐다.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조기에 무산됨에 따라 조만간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KBO는 앞선 1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이 30개 구단에 포스팅 됐음을 전달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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