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뷔폐 중 신세계 올반 가장 만족도 낮아

한식뷔폐 중 신세계 올반 가장 만족도 낮아

기사승인 2015-11-25 10:08: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한식뷔폐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풀잎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세계 올반이 최하점을 받았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한식뷔페 프랜차이즈에 대해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점 만점 중 풀잎채가 3.71점을 받았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3.70점으로 2위를 이랜드 자연별곡은 3.67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올반은 3.66점을 받았다.

항목별로는 음식 점수에서 풀잎채가 3.79로 최고점을 받았고 이어 올반(3.76점), 계절밥상(3.75점), 자연별곡(3.74점)의 순이었다.

메뉴에서는 계절밥상이 3.72점으로 가장 높았고 풀잎채(3.71점), 올반(3.64점), 자연별곡(3.6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는 올반이 3.49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고 풀잎채와 계절밥상은 각각 3.56점을 받아 점수가 가장 높았다.

종합만족도와 별개로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평가하는 서비스 체험에서는 풀잎채가 3.82점으로 최고점, 올반이 3.70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4.0%포인트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업체인 신세계푸드의 올반, 이랜드의 자연별곡,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중소기업인 풀잎채에 대해 수도권 시민 625명을 대상으로 음식, 이미지, 메뉴, 서비스를 평가해 종합한 결과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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