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9·사진)이 24일 검찰에 소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임창용을 전날 오후 9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10시쯤까지 조사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임창용은 ‘수천만원’ 도박을 한 건 인정했다. 하지만 도박장 운영업자는 임창용이 수억원 규모의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임창용과 함께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팀 동료 안지만, 윤성환에 대해서는 아직 소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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