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문태영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3-62로 이겼다.

문태영은 3쿼터 4분22초를 남기고 38-41로 뒤진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3점슛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문태영은 3점슛 2개를 같은 위치에서 추가로 넣으며 1분 사이에 9득점, 삼성이 끌려가던 경기를 47-43으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4쿼터를 52-49로 앞서며 시작한 삼성은 4쿼터 종료 7분28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스틸에 이은 라틀리프의 골밑슛과 추가자유투로 점수차를 61-51, 10점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삼성 문태영은 이날 15득점을 기록했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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