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스케어, 북미방사선학회서 최신 영상의학 솔루션 선봬

지멘스헬스케어, 북미방사선학회서 최신 영상의학 솔루션 선봬

기사승인 2015-12-06 11:30: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박현구)은 지난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101회 북미 방사선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 참가해 첨단 영상의학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엣 지멘스 헬스케어는 의료기관에서 확산되고 있는 비용문제, 측정 품질의 중요도, 시간제약 등을 극복하고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첨단 솔루션과 영상의학 장비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멘스 헬스케어가 새로 출시한 MR 어플리케이션 ‘고브레인(GOBrain)’은 뇌 검사 결과를 5분 만에 임상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환자 진료 속도 향상과 1인당 검사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도와 품질 외에도 시스템을 초월한 표준화는 병원이 의료 효율성에 대한 환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elf[E11]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MAGNETOM 제품군용 MR 시스템의 표준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발표했다. 지멘스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확대하는 일 외에도 전체 스캐너 장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멘스는 2005년 소마톰 데피니션의 성공적인 출시 후 듀얼소스 CT(DSCT, Dual Source Computed Tomography)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이 노력은 괄목할만한 진전을 보여 심박동수를 인위적으로 낮추지 않고서도 환자의 심장 및 관상동맥 진단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검사 속도도 과거에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향상됐다.

이로 인해 CT 영상 촬영은 심장학에서 일상적인 의료진단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응급의학부터 소아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영상 촬영분야에서 환자의 체중, 연령,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 촬영 기술을 시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출시된 바이오그래프 호라이즌(Biograph Horizon) PET CT 시스템은 지멘스의 독자적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PET/CT 장비다. 상용화된 모든 PET 트레이서를 이용하여 환자 스캔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종양, 신경 및 심장병변을 판독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지멘스 헬스케어는 임상 검사 업무에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된 아쿠손(ACUSON) NX3와 아쿠손 NX3 Elite를 선보였다. 아쿠손 NX3는 키 조작 과정이 28% 감소했으며 새로운 검사 방식을 제공한다.

더욱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 설정이 가능한 조작 패널과 터치 스크린을 접목시켜 사용자가 전통적인 솔루션보다 최대 76% 더 빠른 속도로 일상적인 해부학적 측정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최대 크기의 LED 모니터(21.5인치)와 터치 스크린(10.4인치)을 자랑하는 ACUSON NX3 시스템에는 다양한 수준으로 선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조직 및 혈관 내피의 선명도와 조직의 대비 해상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아쿠손NX3 Elite는 조정하기 용이한 인체공학적 조작 패널, 고급 트랜스듀서, 미세 압박방식을 통해 조직의 상대적 탄성영상(고상도 엘라스토그램)을 제공한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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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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