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9%, “난 건강하지 않다”고 느껴

직장인 49%, “난 건강하지 않다”고 느껴

기사승인 2015-12-06 18:5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직장인 2명중 1명은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유는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기 때문. 환절기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수 정도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414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관리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9%는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하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2.7%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고 47.3%의 직장인들이 ‘아니다’고 답했다.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69.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주기적으로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느껴져서(44.4%)’, ‘술, 담배 등 몸에 좋지 않은 기호식품을 하고 있어서(29.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51.0%의 직장인들이 평소에도 건강관리를 ‘한다’고 답했고, 49.0%의 직장인들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평소 건강관리 방법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51.2%)’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건강보조식품을 먹는다(38.9%)’, ‘술, 담배 등의 기호식품을 하지 않는다(27.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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