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 환자는 지난 6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7월 1일 메르스에서 완치됐지만 이후에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운동 재활 등을 하며 다른 합병증을 치료해왔다.
한때는 인공호흡기와 체외산소화장치 등을 부착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고, 메르스로 인한 폐 손상이 심각해 폐 이식을 고려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재활을 통해 가정에서 요양할 수 있을 정도로 폐 기능을 다소 회복했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며 “의료진이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35번 환자는 지난 6월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전파 의사로 지목한 뒤 언론을 통해 관련 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메르스로 인한 후유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2명이며 각각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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