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급 결승에서 멕시코의 사울 구티에레스를 연장 접전 끝에 8대 7로 이겼다.
이대훈은 이로써 올림픽 랭킹 1위에 올라 지난 런던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석권했던 이대훈은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4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인 그랜드슬램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한편, 남자 80㎏초과급의 차동민도 출전권을 얻어 대표팀은 모두 5장의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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