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소개하는 ‘리멤버’ 관전 포인트 “변호사 진우의 달라진 모습”

유승호가 소개하는 ‘리멤버’ 관전 포인트 “변호사 진우의 달라진 모습”

기사승인 2015-12-09 17:46: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유승호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는 9일 SBS 공식 SNS를 통해 “우선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며 “이 대본을 가지고 영상을 찍으면 재미가 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유승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진우는 마치 눈으로 책을 보고 있는 것처럼 기억을 다 해내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 것 같았다”면서도 “하지만 막상 캐릭터를 잡고서 연기해보니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초반에 등장하는 법정 장면에 대해서는 “법정 장면은 인물들의 감정들이 아주 잘 나타나있고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법정 장면의 ‘정답’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자랑했다.

유승호는 “내면에 간직한 아픔으로 인해 변호사가 된 진우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또 인아(박민영)가 가진 통쾌함, 박동호(박성웅)와 진우의 어쩔 수 없는 관계,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부성애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따뜻한 휴먼 멜로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유승호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다. 유승호를 비롯해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이 출연한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쿠키영상] 데이지 리들리, 우리말로 "포스가 함께 하길"…'스타워즈:깨어난포스' 기자간담회

아이가 별 장갑을 거꾸로 낀 이유?

[쿠키영상] "머리 좀 쓸 줄 아네!" 지능적인 범고래 '눈길'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