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tvN ‘꽃보다 청춘’의 첫 방송 날짜가 다음달 1일로 확정됐다.

10일 한 매체는 tvN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이 내년 1월 1일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2’의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오는 11일부터 3주가 지난 후에 ‘꽃보다 청춘’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꽃보다 청춘’의 배경은 아이슬란드다. 조정석, 정우, 정상훈에 이어 강하늘도 이틀 늦게 아이슬란드로 향한 사실이 최근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나영석 PD는 “원래 강하늘도 이번 아이슬란드 편의 섭외리스트에 있었으나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 했었다”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청룡영화제 행사가 끝나자마자 직접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고 강하늘이 흔쾌히 받아들여 여행에 합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 PD는 “청룡영화제 행사 직후 결정된 사항이라 강하늘은 턱시도를 입은 채 공항으로 향했다”면서 “갑작스럽게 여행이 결정돼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CJ E&M 쇼핑백이 전부였다. 강하늘은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을 보낸 후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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