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아기의 양쪽 다리 주름이 비대칭이거나, 양쪽 다리의 길이와 높이가 달라 고민이라면 고관절 탈구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고관절 탈구’는 보통 걸음마하기 전까지 쉽게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다리가 잘 벌어지지 않거나, 허벅지 주름의 깊이가 다를 때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엉덩이뼈와 다리뼈가 연결되는 고관절이 바르게 자리 잡지 못하고 빠져 나오거나 잘못된 상태로 자리 잡게 되는 상태인 고관절 탈구는 관절이 탈구 되어 있지만, 통증이 거의 없다. 때문에 쉽게 자각하기 힘든데, 만약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기가 오리걸음을 걷게 될 수 있고 심각할 경우에는 다리를 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탈구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라면 아기가 평소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기의 사이즈에 맞는 육아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고관절탈구에 효과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홍삼은 국내외 논문 및 임상시험을 통해 관절염에 효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조미란 박사는 홍삼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한 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홍삼군)에는 홍삼을, 다른 그룹(대조군)에는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은 채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심할수록 붓기가 심해지는 발바닥의 두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 군은 대조군과 비교해 발바닥 두께가 10%나 감소해 류마티스 증상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지수도 대조군은 1.8로 나타났지만, 홍삼 군은 0.8에 불과해 절반에 그쳤다.
이처럼 관절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홍삼 엑기스 등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 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참다한 홍삼 등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히 홍삼의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린이 홍삼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었는지도 확인해보아야 한다. 시판 중인 대부분의 어린이 홍삼 제품에는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내기 위해 아가베시럽, 시클로덱스트린, 잔탄검, 젤란검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간다. 그러나 이러한 첨가물들은 비만, 설사, 장 점막 손상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이때 첨가되는 비타민은 대부분 공장에서 각종 화학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합성 비타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합성 비타민은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의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되도록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참다한 홍삼의 경우엔, 과일농축액과 자일리톨 만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며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고관절탈구는 초기에 쉽게 발견하기 힘든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평소 고관절탈구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아기 몸에 맞는 육아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고관절탈구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예방 및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