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4 맥그리거, 조제 알도에 13초 KO승

UFC194 맥그리거, 조제 알도에 13초 KO승

기사승인 2015-12-13 17:24:55
사진=스포티비 캡쳐

[쿠키뉴스팀] 코너 맥그리거(27·아일랜드)가 UFC 페더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메인이벤트 조제 알도(29·브라질)와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1라운드 13초 만에 KO승을 거두고 UFC 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했다.

2006년부터 10년간 18승 무패를 기록한 알도와의 대결에서 타이거는 왼손 카운터 펀치를 정확하게 꽂아넣으며 알도를 쓰러트렷다.

맥그리거는 쓰러진 알도에게 파운딩 펀치를 두 차례 꽂아넣었고 이에 심판은 비로 경기를 끝냈다.

맥그리거는 현재 UFC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선수 중 하나다. 이날 승리로 2011년 이후 이어온 연승을 15경기로 늘렸다.

한편 8차 방어에 나선 알도(25승 2패)는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면서18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경기가 끝나고 옥타곤 위에서 챔피언벨트를 매고 마이크를 잡은 맥그리거는 "알도는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강한 챔피언이다"며 1년 동안 없었던 '존중'을 담아 입을 열었다.

맥그리거는"그러나 파워보다 상대가 타격을 입을 만큼 정확하게 꽂을 수 있는 유효타가 중요하다. 알도의 빠른 스피드보다 효과적인 타이밍에서 내가 이겼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난 언제나 알도를 챔피언으로서 존경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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