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에 져 3연패에 빠진 가운데 판 할 감독은 자진 사임 가능성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정규리그 18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판 할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구단이 항상 나를 해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때로는 나 스스로 사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그 이전에 구단이나 스태프, 선수들과 먼저 얘기를 할 것”이라며 당장 사임하지는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토크시티전 패배로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졌고, 7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경기 연속 패배는 1996년 이후 처음이고, 7경기 무승 기록은 1989-1990시즌 이후 처음이다.

[쿠키영상] 차에 쌓인 눈 치우는 방법도 가지가지~

[쿠키영상] 합기도 사범이 전하는 '궁극의 호신술'...검을 든 괴한을 만난다면?

[쿠키영상]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쩍벌춤'…레이샤 고은 섹시댄스 직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