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케이티는 2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마커스 블리에클리와 코트니 심스가 44점을 합작하며 케이티에 91-61, 30점차로 크게 이겼다.
케이티는 14승21패로 6위를 지키며 5위 삼성(19승16패)과의 격차를 5경기 차로 줄였다.
케이티는 1쿼터부터 리드를 잡으며 박상오의 9득점에 힘입어 26-19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블레이클리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 전반을 39-28로 앞선 채 마쳤다.
케이티는 3쿼터에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블레이클리가 3쿼터에만 13득점, 심스가 9득점을 하는 등 29득점을 몰아넣고 삼성을 12점으로 묶으며 68-40, 28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4쿼터 뒤늦게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케이티 블레이클리는 23점을 몰아넣고, 개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인 9개를 기록했다. 스틸도 6개를 기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심스도 21점 12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임동섭이 17득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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