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김나영이 지난 30일 발표한 신곡 ‘어땠을까’가 멜론 및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어땠을까’는 30일 음원 공개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순위가 상승하다가 결국 31일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어땠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편곡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서 신예 작곡팀 ‘로하이(Lohi)’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번 앨범을 기획한 로엔엔터테인먼트 및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숨에 이루어지는 결과는 없다”며 “1년 반 이상의 시간 동안 서로 믿고 함께 만들어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마침 31일 생일을 맞은 김나영은 “생일이 되자마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 같아 기적인가 싶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정키의 ‘홀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김나영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OST 등에 참여해 왔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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