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모비스에 20점차 대승...8연배 부진 고리 끊었다

[프로농구] SK, 모비스에 20점차 대승...8연배 부진 고리 끊었다

기사승인 2016-01-02 21:11:55
[쿠키뉴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전 8연패 부진의 사슬을 끊어냈다.

SK는 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90-70,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리드를 유지하던 SK는 52-43에서 드워릭 스펜서의 3점슛 연속 2방으로 3쿼터 3분37초를 남기고 순식간에 58-43을 만들었다.

또 김선형이 속공 찬스에서 양동근을 앞에 두고 레이업을 성공한 데 이어 반칙으로 얻어낸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3쿼터 3분22초를 남기고 61-43까지 리드해갔다.

승기를 잡은 SK는 데이비드 사이먼, 스펜서, 김민수의 연속득점으로 67-43을 만들었고 3쿼터 종료 직전 스펜서가 김종근의 공을 빼앗아 2점슛 레이업을 성공, 73-45,
28점차로 달아났다. SK 스펜서가 28득점 6리바운드, 사이먼이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민수가 18득점 6리바운드, 김선형이 1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를 당한 모비스는 25승12패가 돼 2위 고양 오리온(24승13패)에 1경기차로 쫓겼다.

오리온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제스퍼 존슨(22점), 조 잭슨(20점), 허일영(15점)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안양 KGC인삼공사를 106-78로 가볍게 물리쳤다.

KCC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막판 결정적인 레이업 2개를 성공시킨 안드레 에밋(29점)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79-72로 물리쳤다. 전자랜드는 리카드로 포웰(16점)과 자멜 콘리(16점)가 분전했지만 7연패에 빠져 최하위로 밀렸다.

[쿠키영상] '편견 없는 사랑♥' X선 스크린에 비치지 않는 인종-장애-종교-나이

[쿠키영상] '미친 한국인 소녀'…해외에서 인기인 섹시 BJ 쇼리

[쿠키영상] '심쿵!' 세계에서 가장 큰 백상아리와 하이파이브 하는 다이버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