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3연패 탈출...오레올 까메호 활약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3연패 탈출...오레올 까메호 활약

기사승인 2016-01-02 21:30:55
[쿠키뉴스] 현대캐피탈이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펼친 오레올 까메호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9연패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2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승점 34)은 4위를 유지했으나 3위 삼성화재(승점 36)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우리카드는 최하위인 7위 자리에 머물렀다.

오레올은 이날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백어택 8점, 블로킹 3점, 서브에이스 4점으로 트리플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에이스 각 3점 이상)을 달성했다.

15-15까지 이어지던 1세트의 균형은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현대캐피탈로 기울기 시작했다.

2세트에도 현대캐피탈은 14-14까지는 우리카드의 추격을 받았지만, 오레올의 백어택에 이은 우리카드 엄경섭의 공격 범실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우리카드를 14점에 묶어 놓은 채 점수를 8점 차(22-14)까지 벌린 현대캐피탈은 2세트도 여유롭게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는 우리카드에 밀리기도 하며 19-19까지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오레올의 서브에이스가 돌파구 역할을 했다. 현대캐피탈은 연속 득점포로 매치포인트(24-19)를 잡았고, 우리카드에 1점을 내준 뒤 최홍석의 서브 범실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쿠키영상] '편견 없는 사랑♥' X선 스크린에 비치지 않는 인종-장애-종교-나이

[쿠키영상] '미친 한국인 소녀'…해외에서 인기인 섹시 BJ 쇼리

[쿠키영상] '심쿵!' 세계에서 가장 큰 백상아리와 하이파이브 하는 다이버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