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tvN 역대급 시청률 경신했다

‘치즈인더트랩’, tvN 역대급 시청률 경신했다

기사승인 2016-01-05 10:59:55
치즈인더트랩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4일 첫 방송된 ‘치인트’ 1화 평균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 최고시청률은 4.1%에 달했으며 타깃 시청률 평균 2.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상철 선배(문지윤 분)의 개강파티 회비 횡령과 홍설(김고은 분)의 계획을 모두 망가트린 수강신청 사건으로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자극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건 모든 사건 속, 보면 볼수록 행방이 묘연한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의 관계였다. 홍설을 힘들게 하는 모든 상황 뒤에 있었던 과거의 유정이 현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다정한 선배로 180도 돌변해 시청자까지 미궁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홍설을 위해 갑자기 장학금을 포기하고 같은 교양 수업을 들으며 심지어 만날 때 마다 방긋 방긋 웃어주는 유정은 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치즈인더트랩’ 2화는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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