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장애인의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을 돕고자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지원 사업을 벌인 결과 3개 과제를 완료하고 상품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과제는 지체·뇌병변, 시각,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다.
민토시스가 개발한 통합형 컴퓨터 접근 보조기기는 손떨림으로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이 사용하기 쉽도록 마우스 손떨림 보정 필터 기능을 갖췄다.
에스씨이가 개발한 시각장애인 전용 안드로이드 런처·인터페이스(UI)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앱 검색 및 실행 등을 용이하게 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청각장애인이 영상을 통해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원격지에서도 의사소통하도록 지원하는 원격호출단말기다.
샘물정보통신이 개발한 이 기기는 청각장애인과 일반인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것은 물론 응급 시에나 비상시 발신자 식별을 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지원 사업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건의 개발지원을 통해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 유형에 적합한 27종의 제품을 상용화했다. 외국 제품의 국산 대체와 함께 170억3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ideaed@kukinews.com
[쿠키영상] '땡처리+알몸자해 시위' 스베누 사기 피소 조명한 '2580' 눈길..."가맹점주들은 뭔 죄냐?"
[쿠키영상] 암 예방 10대 수칙에 따른 건강밥상…닭가슴살 샌드위치, 토마토 채소 샐러드
[쿠키영상] '착시'란게 볼수록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