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 영입을 위한 작업에 안 의원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돼 '정운찬 대표론'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야권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은 6일 정 전 총리에게 전화를 해 "아무 때나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정 전 총리는 "마음을 정하면 연락하겠다", "정치 입문할 결심이 서면 뵙겠다"며 즉답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주변에서 정 전 총리에 대한 대표직 제안 등의 의사타진 시도가 있었긴 했지만, 두 사람이 직접 통화한 것은 지난해 12월13일 안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정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안 의원 양쪽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 핵심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의원이 이 자리에서 대표직 등 구체적 제안을 하지는 않았지만, 함께 하자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 전 총리가 결심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창준위 출범 이후 이르면 내주쯤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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