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입단 눈앞… 연봉 약 36억원

오승환,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입단 눈앞… 연봉 약 36억원

기사승인 2016-01-11 10:21: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에서 뛰었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명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CBS 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의 연봉은 연간 300만 달러, 한화 약 36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BS 스포츠는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래버 로젠탈에 앞서 등판하는 중간 계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보직까지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르면 12일(한국시각) 오승환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행이 성사되면 이상훈과 구대성, 임창용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한국과 일본을 거쳐 미국에 진출하는 선수가 된다.

'더불어 사는 법'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쿠키영상] '땅 위에 사는 뻐꾸기' 로드러너, 방울뱀과 한판 붙다!

[쿠키영상] 중국 허들경기에 다들 빵빵!!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