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의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씨앤앰 미디어원이 사명을 ‘서울경기케이블TV’로 변경하고 4.13 총선 90일전인 1월 14일에 맞춰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씨앤앰은 채널A ‘쾌도난마’의 주역 박종진 앵커를 영입해 총선을 겨냥한 ‘뉴스토크 박종진 쇼’를 매주 화, 금요일 오후 4시 주 2회 편성했다.

박종진 앵커는 “새롭게 내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라 가슴이 벅차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앤앰은 지역 이슈 발굴을 위해 PD 14명을 투입돼 시사프로 ‘쌍심지’를 기획했다. 쌍심지는 지역 이슈를 파헤쳐 짧은 뉴스로 담지 못하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뽀빠이 이상용씨를 MC로 기용해 전국노래자랑 포맷의 ’수도권노래자랑’(가칭)을 제작·편성한다.

씨앤앰은 사회공헌사업인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학교가 좋다’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돌봄 네트워크와 네팔 포카라 학교 지원사업, 아동 청소년 심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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