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일본 그룹 스맙(SMAP)이 해체 위기에 놓였다.
지난 12일 일본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스맙의 5명의 멤버 중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4명이 소속사 쟈니스에서 독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 기무라 타쿠야는 쟈니스에 잔류하지만 스맙은 사실상 해체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해체 원인은 쟈니스 소속 매니저의 퇴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8년 6인조로 결성된 스맙은 1991년 첫 음반을 발매하며 팀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6년 멤버 모리 카츠유키가 탈퇴하며 5인 체제로 굳어졌다. 스맙은 기무라 타쿠야가 일본 후지TV 드라마 ‘롱 베케이션’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는 등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스맙이 진행하는 일본 후지TV 예능 프로그램 ‘스마 스마(SMAP x SMAP)’는 일본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20년 동안 방송되고 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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