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일어난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IS 입장을 대변하는 통신사 아마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IS 전사들이 오늘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에서 외국인과 그들을 보호하려는 경찰을 겨냥해 무장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dpa는 설명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을 IS와 연계한 단체의 소행으로 강하게 추정한다고 밝혔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