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모바일 예능 첫 도전… 송은이·김숙 등 5MC 낙점

JTBC, 모바일 예능 첫 도전… 송은이·김숙 등 5MC 낙점

기사승인 2016-01-15 00:0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JTBC가 모바일 예능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개그우먼 5인방을 내세운 여성 예능인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14일 JTBC에 따르면 자사가 처음으로 모바일 예능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마녀를 부탁해’를 선보인다.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MC로는 대세 개그우먼 5인방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낙점됐다. 화려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5MC가 20-40대 여성을 대신해 남자 스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속 시원하게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볼 예정이다.

‘마녀를 부탁해’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JTBC 디지털기획팀 홍시영 PD는 “남초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콘텐츠에 걸맞은 새로운 구성과 강력한 입담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2월,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의 Btv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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