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신인상 6개 타도 알아보는 사람 없더라”

이유영 “신인상 6개 타도 알아보는 사람 없더라”

기사승인 2016-01-15 09:23:55
이유영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유영이 굴욕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개그맨 문세윤, 배우 이유영, 피에스타 예지가 출연해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을 꾸몄다.

이날 신인상을 여섯 개를 거머쥔 이유영이 출연했으나, MC들은 이유영을 잘 몰랐다. 이에 이유영은 “영화를 보신 분들도 나를 봐도 못 알아 보시더라”며 “영화관에 제 영화를 보러 가면 ‘혹시나 알아보시지 않을까’라는 마음을 갖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 못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그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공개했다. 이유영은 “학교에 댄스스포츠 수업이 있는데 남녀 파트너를 짝지어 탱고를 추다가 한 남자분이 ‘혹시 이유영 씨세요?’ 이러더라. 거의 학기말 즈음이었다. 수업 내내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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