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요즘 선풍적 인기라는 '액션캠'은 무엇?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요즘 선풍적 인기라는 '액션캠'은 무엇?

기사승인 2016-01-21 06:0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겨울을 맞아 스키, 스노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액션캠은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액션캠은 머리, 손목 등 신체 일부에 부착해 1인칭 시점으로 촬영 가능한 초소형 캠코더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담아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액션캠은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고, 다양한 액션캠 전용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여행까지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액션캠은 제품 출시 초기에 서핑, 스노보드, 스카이다이빙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과 방송국, 영상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액션캠의 경우, 신체는 물론 장비에 부착해 스포츠 활동에 방해 받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등산이나 바이크, 자전거 마니아들에게까지 액션캠 사용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자전거나 바이크의 경우, 액션캠을 핸들바에 부착해 블랙박스 용도로 사용하면서 단순한 영상 촬영을 넘어 안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등 쓰임새는 점차 다양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여행이나 나들이와 같은 일상에서 액션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방 끈이나 셀카봉에 액션캠을 부착하면, 여행 시 셀프 사진이나 여행지의 풍경 등을 혼자서도 손쉽게 담아낼 수 있으며, 방수 케이스 장착 시 수중에서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액션캠 전용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반려견 눈높이나 유모차에 있는 어린아이의 시선으로도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국내 액션캠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는 소니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이 한 몫했습니다. 소니코리아는 액션캠의 활용도를 기존의 자전거, 스케이드 보드, 바이크 등 '아웃도어 및 익스트림 스포츠' 뿐만 아니라 '여행 및 일상'으로 확대하여 스포츠 마니아 외에 일반 소비자로 액션캠 사용자의 범위를 넓히며 액션캠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실제 소니코리아는 2012년 액션캠을 첫 선보인 이후, 국내 액션캠 시장에서 2012년 22%, 2013년 34%, 2014년 43%, 2015년 45%의 점유율을 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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