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버풀이 ‘제라드가 강림한’ 아담 랄라나의 94분 극적 골로 노리치 시티에 5대4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23일 밤(한국시간)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노리치 원정을 떠나 5대4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결과에서 보듯 난타전이었다.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이후 4대4까지 골을 주고받으며 쉽사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특히 후반 48분 바송의 골이 터지고 1분 만에 랄라나의 골이 터진 장면은 보기 드문 명장면이었다.
얼마나 기뻤던지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득점 직후 포옹하는 과정에서 쓰고 있던 안경을 잃어버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안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안경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떨어진 안경을 찾을 수 없으니 더욱 찾기 힘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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