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27년 배우 인생 최대 고비… 웃긴 건 중요하지 않아”

‘배우학교’ 박신양 “27년 배우 인생 최대 고비… 웃긴 건 중요하지 않아”

기사승인 2016-01-25 10:51: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박신양이 tvN ‘배우학교’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신양은 ‘배우학교’에서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의 선생님이 되어 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 그룹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에게 혹독한 연기 수업을 진행한다.

박신양은 ‘배우학교’의 출연을 27년 배우 인생에서 최대의 고비라고 자평했다. 어떤 방법이 그들에게 좋은 변화를 이끌어낼지 모색 중이라는 박신양은 “사람들에겐 무엇이 더 웃긴지가 중요할 수 있지만 내겐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내게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학생들을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로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바 있다. 이후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배우학교’는 지난 6일 충남 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하며 첫 촬영을 진행했다. 다음달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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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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