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26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확인 결과 동묘역서 하차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한 남성이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피웠다.

신고자는 112에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는 휘둘렀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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