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에프엑스가 콘서트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프엑스의 첫 단독 콘서트 ‘디멘션 포 도킹스테이션(DIMENSION 4 - Docking Station)’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에프엑스 멤버 엠버, 빅토리아, 크리스탈, 루나가 참석했다.
이날 루나는 “에프엑스 콘서트의 가장 독특한 점은 35곡이 넘는 곡들을 2시간 반 만에 모두 들려준다는 점”이라며 “퍼포먼스만 보여주기보다는 4~5곡을 뮤지컬처럼 스토리 있는 메들리로 만들기도 했다. 섹션마다 다른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엠버는 “팬들이 공연을 감상하기보다는 같이 놀자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평소에 노는 것처럼 공연해서 재밌다”고 덧붙였다.
에프엑스가 2009년 데뷔한 이후 첫 단독 콘서트 ‘디멘션 포 도킹스테이션’은 29~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졌다. 에프엑스는 오는 2월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4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일본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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