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 집계는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피해 종류별로 보면 비닐하우스 시설피해 금액이 가장 컸다.
비닐하우스 168개소 25.5㏊가 손상돼 33억5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의 63.77%이다. 비닐하우스 시설 피해의 대부분이 서귀포시에서 발생했다.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시설 뿐만 아니라 축산시설, 양식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내달 4일까지 피해접수를 벌여 5일까지 피해현장 확인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재원은 도의 예비비와 국비로 충당된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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