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 귀경 행렬 “오후 4∼5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내일 오전 2∼3시 해소”

연휴 막바지 귀경 행렬 “오후 4∼5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내일 오전 2∼3시 해소”

기사승인 2016-02-09 10:48: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9일 오전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는 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귀경길 예상 소요시간은 오전 8시 승용차 출발 기준 대전 1시간50분, 대구 4시간6분,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45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5시간, 강릉 2시간30분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조금씩 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7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 구간에서 차량이 40㎞ 미만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선산휴게소 총 12.3㎞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5터널북단→대관령1터널동측 총 5.1㎞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에서 출발해 각 도시에 도착하는 예상 소요시간은 평일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전 8시 승용차 출발 기준 대전 1시간30분, 대구 3시간24분,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26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 강릉 2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30분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약 8만대고 자정까지 42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2만대가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8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8∼9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겠다”며 “내일 오전 2∼3시가 돼야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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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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