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추락’ 육군 UH-1H 헬기 탑승자 3명, 치료 중 결국 숨져

[긴급] ‘추락’ 육군 UH-1H 헬기 탑승자 3명, 치료 중 결국 숨져

기사승인 2016-02-15 13:42: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점검 비행을 하다 추락한 육군 헬기의 탑승자 4명 중 3명이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전 10시 10분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다.

여기에는 조종사 홍모(50) 준위와 부조종사 고모(26) 준위, 박모 상병, 최모 일병 등 4명이 타고 있었고, 전원 구조돼 한림대병원과 국군 춘천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망한 3명은 구조 당시 유일하게 의식이 있던 홍 준위를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로 보인다.

사고헬기는 완전히 부서졌지만 인근 민가 피해는 없었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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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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