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박보검 “‘응팔’서 늘 혼자 있어 외로웠다”

‘꽃보다 청춘’ 박보검 “‘응팔’서 늘 혼자 있어 외로웠다”

기사승인 2016-02-18 14:24:55
박보검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 촬영 중 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검은 “드라마에서 준열 형, 재홍 형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학교도 다니지 않았지 않나. 혼자 대국하거나 자거나, 약을 먹기만 해 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행을 통해 형들이랑 조금 더 가까워지고 돈독해진 계기가 된 것 같다. 형들이 저를 많이 생각해주고 배려해줘서 감동했다. 나중에 시간이 맞으면 또 여행을 가기로 했다. 저한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여행기를 그린다. 1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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