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대부업계는 연간 7000억원에 가까운 이자 수익이 줄어들게 된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자가 1%포인트 떨어질 때마다 이자 수익은 1000억원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주요 대부업체의 이익이 30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금리인하로 인해 4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게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 결국 수익유지를 위해 신용등급이 우수한 고객들에게만 대출하려 할 것이다”며 “오히려 서민대출은 더 어려워져 불법 사금융 시장만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여자의 일생' 갓난아기가 할머니가 되기까지...그리고?
'신인류의 발견?' 세상 곳곳을 누비는 초현실적 생명체의 정체는...
[쿠키영상] 절벽점프에 실패한 남성의 생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