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직장인을 위한 숙취해소법(2)

[쿠키건강TV] 직장인을 위한 숙취해소법(2)

기사승인 2016-02-19 17:32:55



[쿠키뉴스=쿠키건강TV] 쥐꼬리 월급에, 야근에, 육아에, 지치고 지친 당신!

희노애락 인생사~
우리를 달래주는 한 잔의 술! 기뻐서 마시고, 슬퍼서 마시고, 그냥 마신다?

마시는 건 좋은데, 다음날 떡이 되는 당신을 위해 지구생활정복기가 준비한 오늘의 주제!

직장인을 위한 숙취해소법7~!!!

3. 칼륨보충 - 바나나에 반하나?

만약 회사에서 간편하게 숙취가 필요하다면 편의점으로 달려가세요. 숙취음료보다 효과 좋은 것이 있으니, 바로 바나나!

요즘엔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 이유를 알면 반한다는데요. 바나나에는 비타민B와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이 손실되면 쉽게 피로하고 구토가 발생되는 점을 공략하는 겁니다.

만약 바나나마저 없다면, 바나나 우유로도 칼륨을 보충할 수 있으니, 꿀물 그 이상의 효과를 냅니다.



4. 해장의 神을 찾아라!



숙취해소의 명약으로 전문가들이 인정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과 두부, 몸 속 노폐물을 빼주는 식초,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과 소화와 배설작용을 돕는 올리브오일, 해독작용의 타닌이 풍부한 홍시 그리고 간기능과 속쓰림을 막아주는 토마토와 양배추 등입니다.

실제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숙취해소 음식이 있었으니!
북어국이나 콩나물국 같은 국물요리가 선두였고요. 이어 짬뽕이나 커피가 순위에 올랐는데요. 뭐니 뭐니해도 영광의 1위는 해장국!

땀 흘리며 먹는 우리가 즐기는 해장국의 역사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문헌에는 성주탕. 곧 술을 깨는 국이라는 뜻입니다. 장국이란 말은 개항기에 서양인들이 먹고 남긴 고기의 부위로 국을 끓여 일꾼들이 배를 채우면서 시작됐다는데, 해장이란 말은 숙취를 푼다는 뜻의 ‘해정’에서 비롯됐다고 하네요. 깊은 국물 맛과 함께 원기회복, 당신은 한국인입니다!


5. 공유하자! - 글로벌 숙취해소법



국제화시대~
나라별 공식 인증된 숙취해소법에서 숙취 아이디어를 얻어 보면 어떨까요?

그리스 사람들은 더부룩한 속을 버터로 달래고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겨드랑이 밑에 레몬즙을 바릅니다. 폴란드인은 요구르트나 우유를 마시고요. 미국은 우리와 비슷하게 꿀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가까운 중국에서는 날계란을 먹는다고 하네요.



이승환 기자 기자
97artone@kmib.co.kr
이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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