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사업 수정계획 제출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사업 수정계획 제출

기사승인 2016-02-21 00:4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광주광역시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수정계획서를 18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2015년 11월 말 기획재정부 예타 점검회의에서 올 2월까지 국가 노동정책과 관련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반영과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재구성을 요청받아 수정계획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정 내용을 보면, 전국 공모의 연구개발사업보다 지역 부품기업에 직접적인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기술지원센터와 공용장비 구축 위주의 사업으로 재배치했다.

이번에 반영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노사민정 연대를 통해 적정 임금의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책임의식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 내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 고용 경제모델이다.

광주시는 국가 노동정책과 연계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적용을 통해지역에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타 대응팀’을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전략으로 올 상반기 중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산업부 기획사업으로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주관하여 추진됐으며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600억원의 부가가치와 1만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지역적으로 2300억원의 부가가치와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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