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 50여개 스타키 지사 대상, 4년 연속 수상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청기 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이 지난 19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스타키그룹 창사 20주년 기념식’에서 ‘2015 최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스타키 본사 빌 오스틴(Bill Austin) 회장, 미국 청각재단 회장 타니 오스틴(Tani Austin), 스타키 아시아 지역 대표와 국내 이과학 분야 교수들이 참석했다.

4년 연속 수상한 최고경영대상은 전 세계 30개국 50여개 스타키 지사를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 매출 실적, 성장률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으로 사업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스타키그룹은 2015년 매출성장률, 품질생산관리, 재무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유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심상돈 대표는 전문경영인 CEO의 평균임기가 2년 남짓인 경영환경 속에 이례적으로 20년을 외국계 회사 정문경영인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가 갖고 있는 국내 외국계 기업 최장수 CEO라는 타이틀 외에도 국내 난청인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1996년 창립이래 국내 난청 해결과 복지 개선을 필두로 국내 청각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스타키그룹은 국내 업계 시장점유율 1위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국내전통의 보청기 브랜드 복음 보청기를 인수하며 스타키, 금강, 소리샘, 굿모닝, 조은소리보청기와 함께 6개의 자회사를 이끌어가며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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