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제주도·한국은행, 공공 빅데이터 협업 추진

신한카드·제주도·한국은행, 공공 빅데이터 협업 추진

기사승인 2016-02-23 14:20:03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신한카드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활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민간 융·복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도 관광 통계 지표를 수립하고 ▲데이터 증거 기반의 관광 정책 수립 등 빅데이터 연계·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한국은행 조사연구에 활용, 경제 전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통계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정책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국내 공공 빅데이터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빅데이터 협약을 통해 제주도청은 1300만 관광객 빅데이터를 활용, 질적성장 차원의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신한카드는 자사의 선도적인 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공공 가치 제고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본 협약은 한국은행과의 공동작업 수행을 통해 공신력 있는 관광통계 개발 및 지역경제 현안 분석 등에 있어 고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관광업 현황분석을 위한 카드 빅데이터 활용 ▲제주 공공서비스 개발 및 공익사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지원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이며 협약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각 기관별 업무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측은 빅데이터 분석지원 및 전문인력 교육지원,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조사연구 수행,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관광정책에 반영하는 등 역할분담을 하게 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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