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화생명이 1946년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로 출발한지 70년, 2008년 자산 50조원을 돌파한지 8년만에,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공적자금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내 보험사를 한화그룹이 인수, 2002년 당시 약 29조에 불과했던 총자산은 13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100조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입보험료 역시 9조4600억원에서 2015년 기준 14조9600억원으로 약 1.5배 성장했으며,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95.6%에서 277.0%로 약 3배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2015년 세전이익 5742억원을 달성, 올해는 세전이익 6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자산100조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변함없이 한화생명을 아껴준 고객과 이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FP와 임직원 덕분이다”며 “자산 100조 달성을 계기로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와 같은 성장을 기념해 25일 오전 본사 63빌딩에서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 및 본사 팀장, 직급별 대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고객감사·함께멀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자산 100조 달성 축하와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아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성장하기 위한 선언문 발표, 사기 기념 수치 부착, 기념 떡케익 커팅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자산 100조를 달성하기까지 한화생명에 아낌없는 신뢰와 애정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한화생명은 감사의 뜻을 담아 올 한해 각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먼저 각 영업채널별로 우수고객을 위한 초대행사를 마련하고,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는 100조 달성 기념 VIP고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화생명 2만여명의 FP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감사선물을 증정하고, 감사편지쓰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도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100조 달성 관련 퀴즈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한화생명 상품을 변함없이 찾아준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 신상품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goldenbat@kukinews.com
▲한화생명은 1946년 9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출범한 이후, 1985년 동양 최고층인 63빌딩을 준공, 1986년 12월 총자산 1조원, 1996년 5월 총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후 2008년 4월 총자산 50조원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하였으며, 2010년 3월 대형 생보사 중 최초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2012년 10월 대한생명에서 현재 사명인 한화생명으로 변경했다.
[쿠키영상] 공중화장실 변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남성을 목격한다면? (몰카)
[쿠키영상] 막무가내 고집부린 여성, 경찰에게 제압 당해
[쿠키토이] '딸기주스 만드는 믹서기 목욕놀이' 콩순이-티나 언니가 콩콩이 목욕시키기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