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 의원, 필리버스터 14번째 주자로 나서… 다음 차례는 전순옥 의원

배재정 의원, 필리버스터 14번째 주자로 나서… 다음 차례는 전순옥 의원

기사승인 2016-02-26 20:18: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의원이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14번째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26일 오후 배재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에 이어 14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배 의원은 자신의 SNS에 “최선 다 하겠습니다”며 “이 말은 했으면 하는 말씀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십시오. 꼭 발언 하겠습니다”라고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의 응원 글에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배 의원은 국회에서 “테러를 빙자해 국정원이 무제한 도·감청을 할 수 있다”며 “또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 대책이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안에는 거의 없다. 고작 인권보호관 1명을 두는 것이 전부”라는 내용의 반대 토론을 하고 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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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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