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9일 오전 9시부터 손 사장을 불러 9시간 동안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손 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지난 2014년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자신들이 20억원 넘게 들여 조사한 예측결과를 JTBC 측이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각 방송사에 4억원씩 총 12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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