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후지필름·엡손·브라더, iF어워드 본상 수상

캐논·후지필름·엡손·브라더, iF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승인 2016-03-11 11:12:5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캐논과 후지필름, 엡손이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강자임을 알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iF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 1개를 비롯해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캐논의 초소형 4K 캠코더 XC10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높게 평가되어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됐다. EOS 5Ds와 EOS 5Ds R은 고사양 성능, 최대 광각 11mm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광각줌렌즈인 EF-F4L USM은 렌즈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설계와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EOS M3는 242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췄다. 파워샷 G3X는 망원 촬영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도 올해 주력 신제품인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Pro2와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70, 그리고 지난해 출시된 X-T10과 XQ2, 후지논 방송용 줌렌즈 UA80x9 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소장가치가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융합, 필름회사로서 80년동안 쌓아온 색에 대한 노하우가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세이코 엡손의 산업용 라벨 프린터 ‘라벨웍스(LabelWorks) LW-Z900’도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작업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췄다. 한 손으로도 제품을 들고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제품에 손잡이를 장착하고 강한 탄성 소재를 사용해 스크래치 방지 및 외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더도 자사의 잉크젯 복합기 및 라벨프린터,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작 중 국내 출시되는 제품은 전문가급 PC-연결 데스크탑용 라벨 프린터 PT-D600으로, 최소 3.5mm부터 최대 24mm까지 다양한 너비의 라벨 출력을 지원하고, 미리보기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 탑재 및 자동 라벨 커터 시스템으로 향상된 사용편의성을 제공한다.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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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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