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파이럿츠, K팝 커버곡에서 데뷔까지… 제임스 “손 다쳐 음악 포기할 뻔 했지만”

로열 파이럿츠, K팝 커버곡에서 데뷔까지… 제임스 “손 다쳐 음악 포기할 뻔 했지만”

기사승인 2016-03-12 11:3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밴드 로열 파이럿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강렬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코너 ‘사람과 음악’에 출연한 로열 파이럿츠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멋진 라이브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3년 데뷔한 로열 파이럿츠는 이날 멤버 문킴·액시는 중학교 시절부터, 제임스는 대학교 시절부터 인연이 닿아 밴드 활동을 오래 했음을 밝히며 “우연히 K팝을 록 버전으로 부른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것이 지금까지 왔다”며 “그걸로 데뷔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또 베이시스트인 제임스는 지난해 손을 크게 다쳐 음악을 영원히 포기할 뻔 한 이야기를 전하며 “나 말고도 다친 뮤지션들을 많이 검색해봤다. 음악을 포기할 수 없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현재 키보디스트로 전향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오늘 12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 2016 RP ‘비욘드(BEYOND)’를 개최한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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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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