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매출 200% 달성을 목표로 중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주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상해가전박람회(AWE)'에 참가, UHD TV 를 비롯하여 대형 스마트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TV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중국 내에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도 2배 확대한다. 올해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적용한 프라이어 오븐,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의 냉장고 및 전자레인지 신제품, 경사드럼을 채용한 세탁기, 상냉장·하냉동(TMF) 타입의 콤비냉장고 등을 중국시장에 잇따라 내놓는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주말 중국 주요 거래선 약 100여명의 바이어들을 상해 서교빈관에 초청해 올해 출시 예정 신제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단독매장 250개를 돌파한 동부대우전자는 올해에는 동북 3성 진출을 통해 총 400개 단독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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