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홈플러스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17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 달간 창립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홈플러스가 내놓은 ‘빼는 것이 플러스’라는 슬로건은 가격거품과 품질걱정은 빼고, 신선함과 가성비는 더한다는 의미다. 품질 관리가 뛰어난 ‘신선플러스 농장’ 상품과 단독 직소싱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은 즉시 폐기하는 ‘신선지킴이’, 고객이 품질에 만족 못하면 즉시 교환해주는 ‘100% 신선 품질 보증제’ 등을 실시한다.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가공식품은 기존 1주일 단위 할인행사를 1년으로 확대해 연중 저렴하게 판매키로 했다. 리터(L)당 1600원 수준인 1A 1등급 우유(1.8L/3000원), 개당 330원 수준인 컵라면(6입/2000원), 통당 330원 수준인 샘물(2L/6입/2000원) 등 주요 PB 상품을 기존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가수 윤종신을 모델로 기용해 ‘빼는 것이 플러스다’ 캠페인 광고에 나서는 한편, 대형마트 최초 24페이지 분량의 매거진 형식 전단도 발행한다. 전단에서는 기존 상품정보 외에 시즌별 주요 요리 레시피, 상품 보관/선별/영양 가이드, 주요 상품 히스토리 소개 등 생활정보를 담았다. 또 창립 19주년을 맞아 19대 카테고리 각 매대마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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