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그룹은 17일 스타벅스, 신세계건설, 위드미 등 3개사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4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스타벅스의 임직원 수는 8147명으로 전년대비 약 13% 가량 증가했다. 출산과 육아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의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턴맘 프로그램’과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신세계건설과 위드미는 처음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수가 2014년 대비 24%나 증가했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29% 가량 증가했다.

편의점 브랜드‘위드미’는 2015년 임직원 수가 전년대비 68% 가량 늘었다. 위드미는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점포개발 및 운영관리 목적의 추가 채용을 지행했다. 직영점포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해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계약만료 파견근로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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