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재용 기자] DGB생명이 경북 포항에 2개 지점을 동시에 개점하는 등 전략지역에 대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본격화 하고 있다.

DGB생명은 지난 18일 오익환 사장과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만지점 개점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개점한 포항·영일만지점은 대구·경북지역 11, 12번째 점포로, DGB생명은 올해 전국에 총 10개 지점을 신설해 전국지점 수를 53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설계사 조직을 70% 이상 확대해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DGB생명은 오는 2020년까지 전략지역인 대구경북권의 시장점유율 10%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포항지역은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고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서비스 및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50포대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포항시청에 기증되어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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