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온라인·모바일로 유통채널 확장

신세계그룹, 온라인·모바일로 유통채널 확장

기사승인 2016-03-23 05:3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그룹은 백화점·마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더해 SSG닷컴·SSG페이·신세계TV쇼핑 등 온라인과 모바일 유통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은 이마트몰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마트몰은 두 번째 온라인 전용센터인 ‘김포센터’를 지난 2월 13일 오픈했다. 기존 보정센터의 2배 규모인 김포센터 오픈으로 인천을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권에서도 온라인전용센터를 통한 배송이 가능해졌다. 해당 지역의 당일배송 비중은 30%선에서 70%까지 올라간다.


SSG닷컴은 유기농, 피코크, 명품 브랜드 등 숍인숍 형태의 온라인 전문관도 강화한다. 각각의 전문관 내에는 상품뿐만 아니라 식자재에 대한 요리법, 의류 제품에 대한 코디 등 상품활용에 필요한 정보에서부터 브랜드 소개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신세계그룹 모든 유통채널에서 이용가능한 쓱페이(SSG PAY)는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여 지난 3월에 140만 설치자수를 기록했다. 바코드 스캔 한번으로 결제, 포인트 적립, 쿠폰할인까지 모두 가능하다. 신세계포인트, OK캐쉬백 등 멤버십 포인트를 SSG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신세계쇼핑’을 통해 T-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판매상품과 연관된 장소를 섭외해 스튜디오가 아닌 외부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고 상품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신개념 영상서비스인 ‘비디오 PICK’ 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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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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